소개

30명의 디자이너에게 2017년에 사용한 폰트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조사 대상은 그래픽 디자인과 인쇄매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인쇄 매체와 화면매체를 동시에 다루는 디자이너, 그리고 책을 주로 작업하는 디자이너였습니다. 임의로 선정한 30명의 디자이너가 사용한 한글 폰트로 전체 한글 폰트의 사용 빈도를 대표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만, 현재의 한글 폰트 사용 경향을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역시 과거에 널리 사용했던 폰트가 위축되고 그 자리에 디지털 환경에서 쓰기 적합한 폰트가 약진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활자(폰트)는 시대를 반영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절감했습니다.

저자 소개

한글활자연구회

한글활자연구회는 한글 활자를 공통 관심사로 가지고 있는

이용제(활자디자이너)와 박지훈(그래픽디자이너 겸 활자연구자)이 만든 모임입니다.

출판을 맡은 활자공간은 폰트 제작 및 유통 그리고 한글타이포그라피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글 활자와 관련된 책을 발행하며, 그 중에는 타이포그라피교양지 히읗과 폰트소개잡지 모임꼴 등이 있습니다.

기본 서지 정보

ISBN 979-11-89414-07-8

ISBN 979-11-89414-06-1 (세트)

도서제목 : 2017 내가 쓴 한글 폰트

기획 : 이용제

편저 : 한글활자연구회

편집 : 박지훈

디자인 : 현지희

표지디자인 : 박지훈

도움 : 강인구, 박민규, 윤민구

펴낸이 : 최주영

출판사명 : 활자공간

출판년월일 : 2016년 8월 16일

페이지 : 299쪽

정가 : 28,000원